- 한국전쟁 피란 수도에서 해양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기까지 생생한 히스토리 담아
-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발전상 상징하는 도시로서 부산의 개최 역량 홍보
CJ ENM이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후보지 ‘부산’의 다이내믹한 역사를 집중 조명한 <더 데이즈 (THE DAYS): 부산의 탄생>편을 tvN에서 공개한다.
<더 데이즈>는 대한민국 역사를 기반으로 4명의 전문가가 하나의 주제를 각자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역사 다큐멘터리 콘텐츠다. tvN <어쩌다 어른>,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를 제작한 정민식 CP가 기획을 맡고, 김민수, 윤우중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번 ‘부산의 탄생’편에서는 한반도 남단 도시 부산이 교통·물류 허브를 거쳐 현재 해양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심리, 역사, 경제, 사회문화 네 가지 관점에서 고찰한다.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 서울대 국제대학원 국제학과 박태균 교수, 유튜브 경제전문 채널 삼프로TV 김동환 대표이사, 前 사회부 기자인 장강명 작가가 출연한다.
부산의 이야기는 1876년 강화도 조약 체결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한민국 최초 개항의 관문이 된 부산이 근대와 신문물의 최전선에서 대한민국의 근대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1950년 한국 전쟁 당시 부산이 어떻게 ‘대한민국의 심장부’로 거듭나게 됐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1960년대부터 한국 경제 성장을 이끈 신발 산업과 합판 산업, 민주주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부마민주항쟁 등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주도해 온 부산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리고 21세기 문화도시, 국제관광도시로 성장한 부산의 소프트파워와 잠재력을 조명하며,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 부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비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CJ ENM 관계자는 “<더 데이즈>는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발전상을 상징하는 도시로서 부산이 세계박람회 유치에 적합한 도시임을 보여주고자 기획된 콘텐츠”라며, “부산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 데이즈>는 오는 29일(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영되며, 이후 ‘사피엔스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