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팀 아티스트, 약 74회 프로그램, 270개 부스, 13개 스폰서 참여, 11만 관객 방문
CJ ENM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K-POP 팬&아티스트 페스티벌 ‘KCON JAPAN 2025(케이콘 재팬 2025)’가 약 11만 명의 현장 관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CJ ENM이 올해 첫 번째 KCON으로 개최한 ‘KCON JAPAN 2025’을 사흘간 문전성시를 이루며 성료했다. ‘KCON JAPAN 2025’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총 5개의 스테이지를 오가며 시간대별로 본인의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아티스트 무대를 즐겼으며, ‘KLOVER’S CLUB FAIR’ 테마에 맞춰 기존의 컨벤션 부스 형태에서 벗어나 활기찬 클럽 페어 분위기로 꾸며진 공간의 곳곳을 만끽했다. 팬과 아티스트 간 접점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는 KCON은 K-POP 팬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며 일본 현지 언론에도 주목을 모았다. 일본의 주요 지상파 TV프로그램의 열띤 취재 열기 가운데, ‘KCON JAPAN 2025’ 현장 분위기와 함께 일본의 ‘4차 한류 붐’을 조명하기도 했다.
3일간 총 33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KCON JAPAN 2025’는 약 74회의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다양한 장르와 색깔을 지닌 아티스트들의 꽉 찬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발길과 뜨거운 함성을 이어갔다. ‘KCON JAPAN 2025’는 일본 관객들을 넘어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 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를 비롯해 티빙과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서도 다양한 국가 및 지역의 K-POP 팬들이 함께했다.
▲ 가장 가까이서 아티스트와 함께한 소통형 페스티벌! 관객-아티스트-브랜드 역시 최고의 순간을!
매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KCON’은 올해 아시아 첫 개최지인 일본에서 보다 강화된 프로그램들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겼다. 참여형 공간으로 가득찬 ‘페스티벌 그라운드(FESTIVAL GROUNDS)’부터 새롭게 선보인 ‘엑스 스테이지(X STAGE)’, ‘아티스트 스테이지(ARTIST STAGE)’ 등 한층 풍성해진 콘텐츠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MZ 세대의 방문이 주를 이룬 ‘KCON JAPAN 2025’에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K-POP, 푸드, 라이프스타일, 뷰티를 총망라한 270개 부스가 마련되어 참여사들이 브랜드를 글로벌에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지난해 대비 스폰서 참여가 증가, KCON이 주목받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확고히 브랜딩되었음을 입증했다.
3일간 다채로운 콘셉트의 스테이지에서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무대들과 참여형 콘텐츠가 풍성하게 펼쳐졌다. 팬과 아티스트가 가까이서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팬덤 프로그램과 스테이지 연출은 ‘KCON’만의 차별화된 저력을 드러냈다. 신진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 등용문으로, 올해 새로운 시그니처 콘텐츠로서 다양한 장르를 아울러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13팀의 아티스트를 소개한 ▲쇼케이스(SHOWCASE), 춤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아티스트에게 포인트 안무를 직접 배우고 랜덤 플레이 댄스도 즐길 수 있도록 한 ▲댄스 스테이지(DANCE STAGE), 팬과 최애 아티스트와 직접 만나 소통하는 특별한 순간을 만든 ▲밋앤그릿(MEET & GREET)은 큰 인기를 끌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을 시간대별로 찾아 360도 스테이지에서 근접하여 관람하는 ▲아티스트 스테이지(ARTIST STAGE) 역시 아티스트와 팬들이 가까이서 호흡하며 유대를 형성했다. 또한 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대.친.소 라이브’와 같이 엠카운트다운 대기실 공간을 구성하여 K-POP 팬들의 아지트이자 ‘히든 스페이스’로 각광받았다.
인생에 단 한번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13년 동안 이어온 ‘KCON’의 2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5월 9일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 현장 관객 중 행운의 주인공을 추첨하여, ‘KCON 전회차 이용권’과 ‘삼성 갤럭시 S25 울트라(SAMSUNG Galaxy S25 Ultra)’를 경품으로 증정하며 감사의 의미를 전했다.
참여 브랜드 역시 ‘KCON JAPAN 2025’를 통해 일본 현지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삼성 갤럭시는 작년에 이어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하며 제품 체험 및 KCON의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CJ올리브영은 ‘K뷰티 올리브영 스쿨’을 주제로 최신 K뷰티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체험 행사를 진행, 유망한 신진 브랜드들의 쇼케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CJ온스타일도 ‘K트렌드 라이브’ 부스를 운영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최근 일본 현지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백꾸(가방꾸미기), 텀꾸(텀블러꾸미기) 트렌드에 맞춰 칼린, 레고트 등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인기를 얻었다. 또한 CJ제일제당 비비고는 일본 MZ세대를 겨냥해 ‘비비고 스쿨’ 부스를 운영하며, 푸드트럭 콘셉트 시식 코너에서 만두·떡볶이·김밥·미초 등을 제공하고, 틱톡 인스타 인증 이벤트, 비비고 학생증 증정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 소통했다. 또한 삼양식품, 농심, 대상 종가 부스에서는 제품 시식은 물론,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가 제공되어 인기를 끌었다. 티젠도 적극적인 시음행사 밎 소비자 이벤트 진행했다. 이밖에 메디필, 폰타패스, 하겐다즈, PNCA, 한국문화원 등 총 13개의 스폰서가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완성시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자력으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진출을 돕는 ‘K-컬렉션(K-COLLECTION with KCON JAPAN 2025)’은 올해도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올해 뷰티, 식품, 패션, 콘텐츠 분야 중소기업 3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현지 고객의 반응을 직접 살피며 글로벌에 브랜드를 알렸다.
▲ 역시 ‘KCON’!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 통해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오프닝 스테이지 펼쳐져
3일간의 스페셜 MC로 나선 제로베이스원 성한빈과 함께, 9일 제로베이스원 박건욱, 10일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 11일 이즈나의 방지민이 함께해 매끄러운 진행으로 ‘KCON JAPAN 2025’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는 오직 ‘KCON’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아이코닉한 스테이지들로 가득했다. K-POP 대표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커버하는 오프닝 스테이지에서는 킥플립, IS:SUE, 트리플에스가 각각 스트레이 키즈, 블랙핑크, 세븐틴의 히트곡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재해석했다. 또한 피원하모니는 엑소(EXO), 이즈나가 트와이스, 키키가 투애니원, 크래비티가 NCT 127의 무대를 재구성해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Mnet 30주년을 맞이하여 시대를 넘어 음악으로 연대하는 ‘K-POP Generation’ 스테이지도 마련되었다. 이븐이 BTS ‘MIC Drop’, 케플러가 다이나믹듀오와 이영지의 ‘스모크’, ME:I가 ‘PICK ME’ 무대를 선보인 것. 이밖에 스페셜 스테이지로 제로베이스원의 장하오와 조유리가 레드벨벳의 ‘Bad Boy’를, 제로베이스원의 석매튜와 박건욱이 티빙 ‘스터디그룹’의 OST ‘BACK PACKER’를 선보였다. 이밖에 베테랑 아티스트 대성, 태민, 하이라이트의 압도적인 무대를 비롯해 글로벌 보이 그룹 INI, JO1, DXTEEN, 그리고 예나, QWER 등 탄탄한 실력과 개성 있는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이 흡입력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KCON’의 시그니처 콘텐츠 ‘드림스테이지’ 역시 현장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수십 명의 팬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IS:SUE, 보이넥스트도어, TWS과 함께 완벽한 퍼포먼스를 완성하며 장관을 펼치며 마쿠하리 멧세를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 일본의 음악방송인 NHK ‘Venue 101’과 ‘KCON JAPAN 2025’의 스페셜 컬래버레이션도 성사되었다. 10일에 진행된 글로벌 보이그룹 JO1의 ‘ICY’의 무대가 오는 5월 17일(토)에 방송되는 NHK ‘Venue 101’를 통해 일본 지상파에 소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6월 tvN과 티빙, 그리고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인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드라마 ‘견우와 선녀’의 조이현과 추영우가 무대에 올랐다. 또한 스튜디오드래곤 제작으로 아마존 오리지널 일본 드라마인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을 알린 일본의 인기 배우 사토 타케루가 무대에 올라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CJ ENM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은 “30년 동안 쌓아온 CJ ENM만의 역량을 토대로 앞으로도 재능있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상생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CJ ENM의 KCON은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페스티벌 모델을 제시하며 한류 확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13년 동안 아시아, 중동, 유럽, 미국 등 14개 지역에서 개최해온 KCON의 오프라인 누적 관객은 210만 명을 돌파했다. K-POP 대표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KCON은 일본에 이어 오는 8월 ‘KCON LA 2025’를 통해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