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CJ ENM 콘텐츠 경쟁력 입증
- CJ ENM 서장호 본부장 "글로벌 콘텐츠 분야에서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인정 의미 남달라"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CJ ENM의 드라마, 예능 콘텐츠 등 3개 작품이 세계 3대 방송시상식인 '밴프 록키 어워즈(Banff Rockie Awards)'에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드라마 '정년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등 총 3개 작품이 노미네이트되며, 아시아 콘텐츠 기업 중 최다 후보작으로 선정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먼저 '여성국극'을 드라마 최초로 다뤄 국내에서의 반향은 물론 외신들로부터 '이 가을에 반드시 봐야 할 작품' 등으로 호평 받은 드라마 '정년이(연출 정지인/극본 최효비)'가 'Limited Series'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스릴러, 멜로,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는 쫄깃한 재미와 과감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로 화제를 모은 'LTNS(극본·연출 임대형·전고운)'가 'Comedy Series: Non-English Language' 부문에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2022년에 시작해 tvN을 대표하는 메가IP이자 힐링 콘텐츠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예능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이 'Lifestyle' 부문 후보작으로 진출했다. CJ ENM이 선보인 드라마, 예능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받은 것.
'밴프 록키 어워즈(Banff Rockie Awards)'는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미국 에미 어워드, 모나코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방송 시상식으로 손꼽히고 있다. 국제 공동 제작과 혁신적인 글로벌 콘텐츠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국가와 문화의 TV 프로그램을 인정하는 데에 집중하는 시상식이다. 40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출품된 약 1,500여개의 작품이 30개 카테고리에서 경쟁을 펼치며, 가장 미래지향적이고 한계를 뛰어넘는 콘텐츠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6월 9일에 진행된다.
CJ ENM 서장호 콘텐츠사업 본부장은 “CJ ENM의 콘텐츠가 글로벌 콘텐츠 분야에서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밴프 록키 어워즈'의 인정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이야기가 문화적, 지리적 장벽을 뛰어넘어 전 세계 곳곳의 시청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